- 영국항공, 20년 만에 새로운 유니폼 공개
- 2023년 봄부터 3만여 명 종사자 착용
- 100주년 기념에서 공개됐지만 코로나19로 시행 연기
영국항공이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20년 만이다.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Ozwald Boateng OBE가 제작한 이 새로운 유니폼은 올해 봄부터 약 3만여 명의 영국항공 종사자들이 입을 예정이다.
Boateng은 2018년부터 유니폼 디자인을 시작했다. 관리하기 쉬우면서도 고품질의 탄력있는 직물을 이용해 현대적인 영국식 스타일리시한 룩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1500여 명 이상의 직원이 50회의 워크숍에 참여하며 디자인을 다듬었다.
이 유니폼은 원래 영국항공 100주년 기념에서 발표되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현업 적용이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