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서울, 광화문에 '기내식 카페' 열어
• 일본 다카마쓰 매일 운항 기념, 한 달 기한 운영

에어서울이 도심 속에 '기내식 카페'를 열었다.

10일, 에어서울은 한 달 동안 커피빈 광화문점에 위치한 에어서울 라운지에서 '일본 다카마쓰 컨셉존'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서 일본 재운항 취항지 가운데 인천-다카마쓰 노선 매일 운항을 기념하는 목적이다.

커피빈 광화문점 매장 일부를 에어서울 객실처럼 꾸몄다. 실제 사용하던 항공기 좌석을 카페 의자로 전환해 설치하고 벽면에는 항공기 창문 디자인으로 기내에 있는 기분을 느끼게 했다.

10일은 오픈 기념으로 다카마쓰 명물인 사누키 우동을 고려해 에어서울 객실 승무원들이 직접 우동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룰렛을 돌려 ▲항공권 ▲다카마쓰 숙박권 ▲에어서울 굿즈 ▲커피빈 MD 등도 증정했다.

도심속에 기내식 카페를 오픈한 것은 에어서울이 처음은 아니다. 코로나19 기간 중 제주항공은 떠나지 못하는 여행의 맛을 대신 느끼도록 여행맛이라는 오프라인 카페를 운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