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1분기 827억 원 영업이익 올려 … 16개 분기 만
- 분기 매출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
- 동계 성수기에 여객 수요 증가 맞물려 흑자 전환
- A330-300 중대형 기종 통해 중장거리 노선 개척
티웨이항공이 16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4일 티웨이항공은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826억7천만 원을 거둬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19년 1분기 이후 16개 분기 만의 흑자로 사상 최대이기도 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1% 늘어난 3588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에서도 495억 원을 거둬 실질적인 흑자 전환을 완성했다.
티웨이항공은 1분기 실적에 대해 "동계 성수기가 포함된 1분기에 국제선 여객 수요 증가가 가장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구분 | 2022년 1Q | 2023년 1Q | 비고 |
---|---|---|---|
매출 | 597억 | 3,588억 | ↑ 500.9% |
영업손익 | -388억 | 827억 | 흑자 전환 |
당기순손익 | -392억 | 495억 | 흑자 전환 |
티웨이항공은 347석 A330-300 중대형 항공기를 3대 도입해 지난해 말부터 시드니 등 중장거리 노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항공통계 2023년 국내 항공사 사업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