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 B737-8 기종 재도입, 1년 6개월 만
- 이전 도입했던 기재, B737 MAX 운항 중단 사태와 경영난으로 비행 못하고 송출
이스타항공이 B737-8 항공기를 다시 도입했다.
17일 오후 김포공항에 B737-8 항공기가 도착했다. 이스타항공의 신규 항공기재다.
B737-8 기종은 이스타항공이 국내 항공사 가운데 처음 도입했던 신형 항공기다. 현재 대한항공이 운용하고 있는 기재이긴 하지만 가장 먼저 도입했던 곳은 이스타항공이다.
2018년 12월 도입한 기재가 B737-8(B737 MAX 8) 기종으로 약 20일 간격으로 한 대 더 도입해 2대를 운용하게 됐다. 하지만 이 기재는 제대로 날아보지 못하고 송출됐다.
결함으로 인해 불운했던 이 기종은 2019년 3월부터 전세계적으로 운항이 중단됐다. 이 사태는 2020년 12월까지 이어졌고, 여기에 이스타항공은 경영난으로 인해 파산보호, 매각 과정에서 2020년 3월 전면 운항이 중단되었고 B737-8 기재 역시 반납될 때까지 그라운드 신세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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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B737-8 기재 재도입은 2021년 12월 반납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 이번 도입한 기재는 Smartwings, Flair항공 등이 보유했던 기재로, 이 역시 2020년 1월부터 이번 이스타항공이 도입하기 전까지 약 2년 6월까지 2년 반 동안 그라운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