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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2분기도 흑자, 하지만 1분기 대비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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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티웨이항공, 1분기 이어 2분기도 흑자 … 196억 영업흑자
  •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2861억 원 기록
  • 하지만 매출·영업익·당기이익 모두 전기 대비 대폭 하락
  • 대형 항공사 합병 반사이익 전망 … A330 등 중장거리 기종 도입

티웨이항공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좋은 사업실적을 기록했다.

오늘(24일) 티웨이항공은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5.2% 증가한 2861억 원, 영업이익은 196억 원으로 흑자 전환됐다고 (별도재무 기준) 잠정실적을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 실적은 196억 원으로 흑자를 기록하긴 했지만 1분기(827억 원) 대비 대폭 감소했다. 코로나19 이후 부활하는 여행 시장 추세를 그대로 반영되어 매출 실적 역시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하긴 했지만 전기 대비해서는 20% 이상 감소했다. 당기손익 역시 전년과 달리 흑자를 기록했지만 전기 흑자 대비 대폭 감소해 106억 원에 머물렀다.

  • 매출 : 3588억 원(1분기) → 2861억 원(2분기)
  • 영업이익 : 827억 원(1분기) → 196억 원(2분기)
  • 당기손익 : 466억 원(1분기) → 106억 원(2분기)

티웨이항공은 2023년 상반기 6449억 원 매출, 1023억 원 영업이익, 572억 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하게 됐다. 올해 2개 분기 연속 당기이익을 거둔 덕분에 부채비율은 전기 대비 168%p 개선된 882.43%을 보이며 부분자본잠식에서도 벗어났다.

 

티웨이항공 2023년 상반기 실적 (기준: 별도재무, 단위: 원)
구분 2022년 2Q 2023년 2Q 상반기
매출 938억 2861억 (205% ↑) 6449억 (320% ↑)
영업손익 -299억 196억 (흑자 전환) 1023억 (흑자전환)
당기손익 -452억 106억 (흑자 전환) 572억 (흑자전환)


 

tway_a330.jpg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되면서 지난해 말부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여행시장이 올해 1,2분기를 통해 본격적인 정상화 단계로 접어들었다. 티웨이항공 역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객실적이 호조세를 보였다.

특이한 것은 지난 2월 A330 기종을 도입하면서 중장거리로 네트워크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 여타 국내 LCC가 주로 단거리 소형기종을 운영하는 것과는 다른 차별점이다.

인천-시드니(호주) 노선 취항과 함께 서유럽 취항지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이 현실화될 경우 반납될 슬롯, 노선권 등을 양도받을 가능성도 있어 이에 대한 전략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중장거리 중대형 기종 A330-300 기재를 3대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총 8대 항공기를 추가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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