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 매출 136% 증가 영업이익 339억 원 사상 최대 실적
- 코로나19 이후 살아난 국제선 수요 바탕으로 실적 좋아져
에어부산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공시를 통해 에어부산은 지난 2분기 (별도 재무 기준) 1983억 원 매출에 영업이익 339억 원을 거뒀다고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당기이익은 15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6.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손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어부산은 2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다른 저비용항공사에 비해 월등히 높은 17%를 기록해 알찬 영업실적이 견실했음을 보여줬다.
구분 | 2022년 2분기 | 2023년 2분기 | 2023년 상반기 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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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 839억 | 1983억 (136.3% ↑) | 4114억 (205.3% ↑) |
영업손익 | -210억 | 339억 (흑자전환) | 817억 (흑자전환) |
당기손익 | -850억 | 155억 (흑자전환) | 311억 (흑자전환) |
에어부산은 2분기 국내여객 실적은 다소 감소한 반면 국제여객 부문에서 대폭 매출이 증가하며 전반적인 사업을 견인했다. 지역별로는 국내선 31%, 일본 40$, 중국 3%, 동남아 26%로 일본지역 수요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항공통계 2023년 국내 항공사 사업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