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이강원, 공개 예비입찰에 단 한 곳도 응하지 않아
- 10월 25일 본입찰 성공 가능성도 불투명
플라이강원 매각 전망이 불투명하다.
공개 경쟁입찰로 전환한 플라이강원 매각 예비입찰에 단 1곳도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플라이강원 매각 주관사인 삼일 PwcC가 지난 5일까지 예비입찰을 진행했지만 단 한 곳도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인수 의사를 비춘 곳은 있었지만 정작 의향서는 제출한 곳은 없었다.
이후 절차는 예정대로 본입찰이 진행된다. 10월 25일 입찰을 거쳐 본계약 체결은 11월 초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예비입찰에 단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았던 터라 본입찰 성공 가능성에 우려가 나오고 있다.
▩ 공개 매각 일정
- 인수의향서 접수 : 2023.9.18 ~ 10.5
- 인수자 예비실사 : 10.10 ~ 10.20
- 입찰일 : 10.25
- 최고득점자 선정 : 10.27
- 본계약 체결 : 11.3
2019년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하자마자 터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2년까지 영업적자 누적과 함께 재무구조는 지속적으로 악화되었다. 결국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2023년 6월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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