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 최신 기재 B737-8 첫 번쨰 기재 도입
• 2018년 총 50대 규모 계약 체결 가운데 첫 기재
• 임차기 아닌 직접 구매 기재로 임차료, 기재 정비비 등 절약 경쟁력 강화

제주항공이 소형급 기재 가운데 차세대 최신형 기종인 B737-8 기종 첫 번째 기재를 도입했다.

제주항공이 리스(임차기)가 아닌 직접 구매 항공기로서는 첫 사례다.

이번 기재를 도입함으로써 제주항공이 운용하는 항공기는 총 40대가 되었으며, 연말까지 신기재 1대, 화물기 1대를 추가 도입해 연말까지 모두 42대를 운용할 에정이다.

이번 신기재는 지난 2018년 11월 보잉사와 B737-8 (B737 MAX 8) 기종 50대(확정 40대, 옵션 10대)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신규 항공기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당초 2022년부터 도입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시장 변화와 공급사의 생산 능력 등으로 인해 1년 지연되었다.

제주항공은 올해 2대 도입을 시작으로 B737-8 기종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현재 운용 중인 B737-800NG 기종을 점차 대체해 갈 예정이다. 아울러 운용 중인 리스 기재를 구매 기재로 대체함으로써 임차료, 기재 정비비 등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