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에어재팬, 내년 2월 인천-나리타 취항
- 집에어, 에어프레미아 등과 유사한 중장거리 합리적 가격 경쟁력 지향
일본 최대 항공사 전일공수(ANA)의 그룹 브랜드인 에어재팬이 내년 인천에 취항한다.
15일, ANA 모기업인 ANA홀딩스는 2022년 출범한 중장거리 국제선 브랜드 에어재팬이 내년 2월 22일부터 나리타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주5회, 하루 2회 운항 예정이다. 항공기는 좌석 324석을 갖춘 B787-8 기종을 투입한다. 가격은 공항 이용료 등을 제외하고 편도 기준 최저 75,500원/99,100원/118,900원에서 시작한다. 스탠다드 운임부터 위탁수하물 23kg 무료 제공된다.
에어재팬은 ANA홀딩스가 메이저 항공사인 ANA와 저비용항공사 피치항공 중간 시장을 겨냥한 중장거리 항공 브랜드로 일본항공이 출범시킨 집에어, 우리나라 에어프레미아 등과 유사한 포지셔닝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