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2023년 사상 최대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기록
- 올해 중장거리 노선 본격 취항, 유럽 4개 노선도 취항 준비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29일, 티웨이항공은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매출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56.5% 늘어난 1조 3488억 원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 1394억 원으로 흑자 전환과 함께 각각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기손익 측면에서도 사상 최대인 1002억 원을 거뒀다.
구분 | 2022년 | 2023년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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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 5258억 | 1조 3488억 | ↑ 156.51% |
영업손익 | -1039억 | 1394억 | 흑자 전환 |
당기손익 | -1187억 | 1002억 | 흑자 전환 |
티웨이항공은 일본, 동남아 중심의 근거리 해외여행 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실적이 개선되었으며 2022년 A330-300이라는 중대형 기종을 통해 중장거리 수송 실적도 크게 늘었다.
올해 5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를 시작으로 중장거리 노선 확대에 나선다.
그리고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이 확정되면 대한항공이 내놓은 유럽 4개 노선 취항이 가능해진다. 그것도 인기 노선인 파리, 프랑크푸르트, 로마, 바르셀로나라는 알짜 노선을 가져올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격히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어서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