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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사업구조 개편 … 에어아시아 그룹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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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 에어아시아 사업구조 재편
  • 에어아시아 그룹을 중심으로 항공 비즈니스

에어아시아가 사업구조와 지배구조를 개편한다.

에어아시아 관련 기업의 지주회사 격인 캐피탈A(Capital A)와 에어아시아 엑스는 26일 에어아시아 엑스를 에어아시아 그룹으로 전환하고 산하 항공부문 기업(항공사)을 에어아시아 그룹 산하로 재편하는 내용을 담은 조건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에어아시아를 모두 에어아시아 그룹 산하로 전환하고 에어아시아 그룹 발행하는 신주를 캐피탈A가 인수하여 모기업 형태로 바뀔 예정이다.

이는 캐피탈A의 다양한 사업 가운데 이원화되어 있는 항공부문을 에어아시아 그룹 중심으로 재편해 비즈니스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에어아시아 측은 '하나의 항공사(One Airline) 전략'이라고 표현했다.

에어아시아 계열 항공사를 에어아시아 그룹으로 매각하는 비용은 에어아시아 그룹의 신주를 캐피탈A에 발행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캐피털A는 에어아시아 그룹 주식의 18.39%를 보유하게 된다.

 

에어아시아 캐피탈A

 

에어아시아 창업자인 토니 페르난데스는 에어아시아 비즈니스를 유럽의 다국적 항공그룹 IAG와 유사한 형태로 전환할 것을 주장한 바 있다. IAG는 항공그룹으로 영국항공, 에어링구스, 이베리아, 부엘링, 에어유로파 등을 산하 항공사로 거느리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에어아시아 그룹을 항공그룹으로 항공 비즈니스를, 캐피탈A는 금융과 온라인 비즈니스, 물류 등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니 페르난데스는 향후 5년 더 캐피탈A CEO로 활동하게 되며 신설되는 에어아시아 그룹의 고문으로 항공부문에서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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