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 분기 기준 매출·영업이익·당기이익 모두 사상 최대
- 질적으로도 매우 우수, 영업이익률 23%
진에어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8일 진에어는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별도 매출 기준) 매출액 4303억 원, 영업이익 98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2.1%, 16%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가시적인 실적 개선은 물론 질적으로도 양질의 수준을 보였다. 매출은 국적 LCC 1위인 제주항공에 미치지 못했지만 영업이익은 230억 원가량 많았으며 이익율은 무려 22.9%에 달했다.
당기순이익은 13.8% 늘어난 683억 원으로 역시 역대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구분 | 2023년 1Q | 2024년 1Q | 증감 |
---|---|---|---|
매출 | 3525억 | 4303억 | ↑ 22.1% |
영업손익 | 849억 | 985억 | ↑ 16% |
당기손익 | 600억 | 683억 | ↑ 13.8% |
진에어는 엔저 효과 지속에 따른 일본 방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동남아 지역의 겨울 성수기에 방문객 증가 등이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항공통계 2024년 국내 항공사 사업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