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 2분기 매출 성장에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 하지만 영업이익 감소에 당기손익은 적자로 전환
에어부산의 2분기 매출이 19% 가까지 증가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 5천억 원을 넘어섰다.
에어부산은 전자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별도매출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7% 늘어난 235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 5,076억 원, 영업이익 8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4%, 8.9% 성장한 수치로 에어부산 창사 이래 상반기 최대 실적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181억 원에 그쳤고, 당기손익은 적자로 전환하면서 상반기 누적 99억 원으로 이익폭이 감소했다.
구분 | '23 2Q | '24 2Q | 증감 | '24 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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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 2131억 | 2722억 | ↑ 27.8% | 5076억 (↑ 23%) |
영업손익 | 339억 | 181억 | ↓ 46.7% | 890억 (↑ 9%) |
당기손익 | 155억 | - 128억 | 적자 전환 | 99억 (↓ 68%) |
에어부산은 2분기 저조한 실적 관련하여 "고환율, 고유가에 따른 외적 요인에 더해 인건비와 정비비 등의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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