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 5 위 규모의 항공사인 컨티넨탈항공이 올 가을부터 미국 국내선 항공편에 한해 기내식을 유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컨티넨탈항공은 지난 7년 동안 국내선 구간에서도 무료 기내식을 제공해왔으나 항공업계의 지속적인 불황에 따라 저비용항공사도 아닌 일반 항공사도 무료 서비스를 점차 줄이는 추세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다.
다만, 국내선이라 할 지라도 6시간 이상 비행하는 항공편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일반석 승객에게도 기내식을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