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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야 할 나라별 손짓 언어(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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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나라마다 서로 다른 문화와 관습

  • 손짓 언어는 자칫 오해를 불러

항공교통이 발달해 지구 반대편으로 순식간에 날아갈 수 있다 해도 세계는 넓다.

수 많은 나라와 민족들, 그리고 그 안에 살아 숨쉬는 사람들은 저마다 고유의 문화와 관습을 지키며 살아간다.

그러다 보니 같은 표현이라도 나라, 문화에 따라서는 달리 해석되곤 한다.

특히 손짓 언어(Hand Language)는 말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큰 오해를 사기 쉽다.

우리는 '좋다', '괜찮다' 라는 의미로 엄지와 검지로 원을 만들어 'OK'라고 표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표시가 프랑스 사람들에게는 '욕'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 물론 그들도 자국민이 아닌 다른 나라 사람들이 하는 이런 손짓 표현에 그리 민감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조심할 필요는 있다.

 

그럼 세계적으로 오해할 만한 손짓과 주의해야 할 나라들을 알아보자.

 

이건 두말하면 잔소리.. 전세계 어디서나 만국공통 통용되는 나쁜 ... 의도적이 아니라면 이걸 몰라서 실수하는 법은 없을 듯,

 

주먹을 쥐고 등을 보이며 치켜드는 손짓 역시 오해하기 좋은 표현이다. 우리도 흔히 '엿 먹어라' 라는 식으로 이런 제스추어 보이곤 하니,

 

영국에서 통용되는 표현이라고 되어 있지만 이건 영국만은 아닌 듯.. 제스추어자 *위 행위를 의미하는 걸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rude-hand-04_2.jpg

영국이나 그 영향권 아래 있던 곳에서 통용되는 것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승리의 표시로 보이는 '브이' 손짓이 자칫하면 '욕'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특히 손등을 상대방에게 보여주며 하는 '브이'는 상대방을 '모욕'하는 의미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

 

이탈리아에서는 손가락을 펴, 턱에서 들어 올려 상대방에게 던지는 듯한 제스추어로 '넌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할 거야' 라는 걸 이렇게 돌려서 표현한다고 한다. 직접적으로는 '난 널 저주(비난)하지 않아' 라는 뜻이라고,

 

엄지 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표현도 적지 않은 나라에서는 그리 좋은 표현이 아니라고 한다. '손가락이 차가워, 그러니 니가 좀 따뜻하게 해 줄래?' 라는 의미라고.. 근데 이걸 어떻게 알아.

그리고 많은 나라에서는 이 표현은 좋은 의미로 사용된다. 오케이, 좋아, 이런 의미로 말이다.

 

우리들이 자주 사용하는 이 표현을 다른 나라에서는 조심해야 할 듯 싶다. 브라질, 터키, 베네수엘라 등에서는 성적인 욕이라고 한다. 그리고 프랑스에서도 이 표현은 '항문'을 뜻하는 의미로 사용되므로 주의 필요하다.

 

이 표현은 강아지 부를 때 하는 동작이라고 해서 적지 않은 나라에서 안좋은 의미로 사용된다. 

 

악수하자고 왼손을 내미는 것도 일종의 무례.. 특히 손으로 음식을 먹던 나라에서는 오른손과 왼손의 용도가 구분되어 있어 왼손은 더러운 것을 치우거나 닦거나 할 때 사용하므로 사람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일본를 비롯한 적지 않은 나라에서 손을 주머니에 넣고 상대방과 대화하면 무례하다고 여긴다. 영국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록커들이 흔히 사용하는 이 표현도 어떤 나라(브라질, 콜롬비아,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발틱 등)에서는 안좋은 표현.. '내가 네 아내와 그걸 한다고..' 라는 의미.. 주로 다툼이 벌어질 때 이런 표현들이 사용된다고 한다.

 

그리스, 터키 등에서는 '지옥에나 가라' 이런 뜻이라네.

 

엄지 손가락을 입, 이빨로 무는 듯한 이 제스추어는 인도, 파키스탄에서는 '니 가족들과 xx 다 해 먹어라' 라는 뜻의 욕이거나 '개(Dog)'를 의미하기도 한다.

 

아랍이나 카리브 국가들에서 통용되는 욕으로 '네 아버지가 5명이다' 이런 뜻으로 사용된다. '네 엄마는 xx 다' 라는 의미,

 

칠레에서는 '작은 xx'라는 의미로 사용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저런 제스추어는 성행위를 의미한다.

 

이것도 우리나라를 비롯한 적지 않은 나라에서 욕으로 사용된다. 

 

서구에서는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담은 이 표현이 베트남에서는 여성의 그곳과 닮았다고 '욕'으로 인식된다.

 

상대방에게 발바닥을 들어 표현하는 것도... 이건 어느 나라에서나 그리 좋은 제스추어는 아닌 듯 싶다.

 

미국, 영국 등에서의 새끼 손가락은 '너 그거(?) 작아' 라는 표현이라고 한다.

 

그리스에서는 '난 인정 못해, 당신을 무시한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제스추어라고 한다.

 

브라질에서는 '너 바보?' 라는 의미 ^^;;

 

 

손가락 표현 하나 하나에 너무 예민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다른 나라를 여행하는 경우에는 적어도 하지 말아야 할, 하면 오해할 만한 제스추어는 알아 두는 것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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