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트빌리시 국제공항에 도착한 건 21시 40분.
작은 규모의 공항은 깔끔하고 신속했다. 우리는 짐을 찾고 오늘 첫 숙소에 갈 방법을 찾아야 했다.
나는 2년 전 네팔,인도 배낭여행을 하면서 여행 원칙을 하나 세운 바 있다. '현지 대중교통을 최대한 이용하자는 것'이 그것이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택시보다는 버스를 이용하고 싶었다. (조지아 택시에는 미터기가 없다.) 더욱이 조지아 대중교통 요금은 50센트 라리(한화 250원 수준)으로 너무나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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