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두고 논란이 여전하다.
두 항공사의 통합이 2020년 말에 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기업결합 불가능, 국유화에 대한 이야기가 여전하다.
공정위의 기업결합심사가 지연되는 가운데 외국 당국의 결정 역시 심사 통과 불가능에 대한 우려 속에 지연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인 산업은행은 매각, 대한항공과의 통합을 밀어부치고 있지만 그 결말이 확정되지 않은 탓에 논란만 지속되고 있다.
더 이상 논란이 지속되고 파장이 커진다면, 통합 자체가 무산되어 아시아나항공 독자 생존의 길을 선택해야 할 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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