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 가 확대되면서 유료 서비스라는 게 이제는 일반화 되가는데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는 그렇지 않지만 LCC 들은 사소한 것도 돈을 주고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졌지요.
우리나라 LCC 중에는 제주항공이 대표적 아닐까 싶은데,
제주항공 홈페이지에 보니 이것과 관련된 공지사항이 하나 떴군요.
기내에서 판매하는 음식물 외에 밖에서 (사) 가지고 들어온 것에 대해서는 별도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내용입니다.
기내 서비스 제공 변경 안내 작성일 2016.03.14
제주항공에서는 에어카페 판매상품 이외의 식사를 위한 온수제공 및 오븐사용이 불가하오니, 이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단, 이유식과 분유 등은 제외)
감사합니다.
제주항공에서는 에어카페 판매상품 이외의 식사를 위한 온수제공 및 오븐사용이 불가하오니, 이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단, 이유식과 분유 등은 제외)
감사합니다.
아마 밖에서 사온 라면에 뜨거운 물만 부어 달라고 하는 경우가 제법 있었나 봅니다.
일견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야박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라면 #제주항공
https://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45274302
일본 저비용항공사인 춘추항공재팬도 반입 컵라면 등에는 뜨거운 물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유는 기내에서 화상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제주항공과 같은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https://www.traicy.com/20160408-I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