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물은 항공기에 부치는 짐이죠...

일반적으로 수하물이라 함은 가방 형태를 의미합니다. 아니면 박스 정도?

하지만 여기 재미있는 사진이 하나 보이네요.

공항 수하물 벨트에 놓인 것입니다.

이게 뭐냐고요?

보시다시피 막대기? 지팡이? 그냥 나무가지? 정도로 보입니다.

자세히 보면 수하물 태그까지 잘 달려 있습니다. 

정식으로 부친 수하물이란 얘기죠..

아니 뭐 이게 진짜냐고 반문하실 분도 있겠지만, 이런 것이 실제 공항 현장에서는 드물게 볼 수 있습니다.

저렇게 나무가지 까지는 아니지만 지팡이나 몽둥이 같은 것들은 흔하죠..

저런 걸 부치는 이유는 결정적으로 막대기나 우산 같이 날카로운 물건은 기내에 휴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종류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대부분 항공사는 가지고 타지 못하게 할 겁니다.

그래서 화물칸에 보낼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저 사진 속에 막대기(?)는 어디로 보아도 쓸모없는 나무가지인 것 같은데.. 참 궁금합니다. 왜 부쳤는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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