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28일), 플로리다 사라소타 브라덴톤공항에서 긴급 비상착륙이 있었는데요.
오후 5시 경 갑자기 항공기 조종사로부터 비상선언이 있었다고 합니다.
탬파로 가려던 항공기가 이륙하던 중 랜딩기어 휠(바퀴)이 빠져나간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항공기는 멕시코만 부근 상공에서 선회하면서 연료를 소비한 후 비상착륙을 시도했습니다.
소형 항공기인 쌍발 Westwind는 5시 45분 경 활주로에 착륙했지만 바퀴 하나가 빠진 랜딩기어 때문에 결국 활주로를 벗어나 버렸네요. 하지만 조종사와 승객 3명은 모두 무사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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