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부터 올 초까지 대한항공은 말그대로 전 국민의 공분을 사는 사건을 일으켰습니다.

아니 대한항공이라기 보다는 조 부사장이라는 개인이 벌인 일이 대한항공을 위기로 몰아넣는 초유의 사태를 만들어 냈습니다.

결국 본인도 징역이라는 형을 살고 나왔습니다만, 한 사람의 그릇된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 지 잘 알게 하는 사건이었습니다.

물론 일부에서는 그게 징역까지 살게 할 만한 죄인가 라는 의문을 제시합니다. 결국 재벌 가족이라는 이유로 여론재판, 마녀재판을 당한 것 아니냐는 것이죠. 이런 주장을 이해는 할 수 있습니다만, 이성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일도 우리 주변에서 발생한다는 걸 생각해 보면 애초에 문제를 만들지 말아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사건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 언론을 통해 잘 알려졌습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이 사건을 여러 매체에서 다루며 비아냥 거리기 까지 했는데요.

아래 동영상은 비아냥이 아닌 차분하게 사건의 전후 과정을 잘 다루고 있습니다. 잘 정리했다고 생각해 소개해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방송보다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 방송이나 언론은 너무 감정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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