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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끼리 주먹 다짐, 항공기 인근 공항으로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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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세상에는 별일도 다 있다.

남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을 책임질 승무원들 간의 다툼으로 항공기가 인근 공항으로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1월 2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미네아폴리스로 비행하던 델타항공 소속 2598편 항공기 안에서 갑자기 여성 승무원 둘이 주먹다짐을 벌이기 시작했다.

다른 승무원이 이 둘의 싸움을 말리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고 조종사는 인근 공항이었던 솔트레이크시티공항으로 회항했다.

 

fight_attendant.jpg
그래서 평소에 이렇게 훈련? ㅋ (본문 내용과는 무관)

 

항공기는 80분간 솔트레이크시티에 머물렀고, 미네아폴리스공항에는 75분 늦게 도착했다. 델타항공은 이에 대해 사과문을 공지했다.

 

"저희 승무원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된 점 사과 드립니다. 고객의 기대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했으나 그렇지 못했습니다. 저희의 좋은 이미지를 전달드리지 못한 점 사과 드립니다."

 

승객들간의 다툼은 드물지 않게 듣곤 했지만 승무원간의 싸움은 좀처럼 듣기 어려운 것이지만 간간히 발생하기는 하는 모양이다.

2012년 9월, 유나이티드항공 소속 승무원 2명은 점프시트(Jump Seat, 승무원 용 좌석)를 두고 싸움을 벌였으며, 같은 달 아메리칸항공 승무원 2명은 휴대전화 문제로 주먹다짐을 하기도 했다. 

이번 승무원 간의 다툼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에서는 더한 일도 있었다. 비행하는 항공기 안에서 조종사끼리 싸움 벌인 일까지 있었다고...

일상다반사 중국 유나이티드항공, 비행 중 싸움 벌인 조종사 6개월 비행 정지(2015/9/4)

 

#승무원 #다툼 #싸움 #비행 #비상착륙 #회항 #주먹다짐 #조종사 #델타항공 #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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