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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기 문 열고 뛰어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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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휴스턴공항 착륙 후 한 여성이 비상구 열고 뛰어내려

28일, 미국 휴스턴공항에서 유나이티드항공 소속 여객기 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여성 승객이 뛰어 내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항공기는 텍사스 휴스턴공항에 착륙터미널로 이동하던 중이었으나 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터미널로 들어가지 못하고 착륙한 채 기다려야만 했다.

유나이티드항공 소속 1892편 여객기에 탑승했던 한 여성이 이를 참지 못했던지 자신이 앉았던 좌석 옆 비상구(해치)를 열고 날개 위로 나왔다. 그리고는 약 15피트 높이 날개에서 지상으로 뛰어내려 터미널로 달려갔다.

 

door_open.jpg
열린 비상구

 

이 황당한 사건 때문에 경찰이 오기까지 나머지 승객들은 하기하지도 못하고 기내에서 대기해야만 했다.

현재 이 여성이 왜 문을 열고 뛰어내렸는지, 어떤 급한 일이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정신적으로 위급한 상황에 처했던 것은 아닌지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것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 여성은 공항을 빠져 나가지 못하고 경찰에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항공기 #유나이티드 #항공 #공항 #휴스턴 #비상구 #Door #Emer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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