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호텔, 파키스탄항공 남 승무원 숙박 거절
-
호텔 여성 이용객 괴롭힌 파키스탄항공 남 승무원
영국의 한 호텔이 파키스타국제항공(PIA) 승무원에게 더 이상 객실을 제공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호텔에 따르면 PIA 남성 승무원이 호텔을 이용하는 여성 이용객들에게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행위들을 하고 있다.
이 남성 승무원들이 호텔을 이용하는 여객 고객들에게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는 불만이 여러 건 호텔 측에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종사인지 일반 객실 승무원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따라서 호텔은 PIA 남성 승무원의 호텔 객실 투숙을 거절할 것이며 호텔을 이용하는 여성 고객들을 귀찮게 귀롭히는 이 남성 승무원들에 대한 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키스탄항공이 그 동안 여러 건 문제를 발생시켰다. 올해 5월에는 히드로공항에 도착한 PIA 항공기 안에서 마약(헤로인)이 발견된 바 있으며, 수습 조종사에게 2시간 이상 조종간을 맡기고 객실에서 취침한 조종사 사건, 7명을 초과 탑승시켜 선채 비행하도록 한 사건 등 말썽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항공칼럼 한때 선진 항공사였던 파키스탄항공의 쇄락과 입석 승객(2017/2/28)
항공 해프닝 7명 초과 탑승해 선채 비행한 파키스탄항공(2017/2/25)
승무원이 호텔 이용객들을 괴롭혀 숙박 제공을 중지당했다니,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을 듯 하다.
#파키스탄항공 #PIA #파키스탄 #항공사 #승무원 #호텔 #숙박 #객실 #마약 #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