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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자는 중 스마트폰 지문으로 락 풀어 바람핀 사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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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싸움 끝에 결국 항공기는 회항
한 다소 술에 취한 이란(Iran) 여성이 남편이 바람피운 사실을 발견한 후 싸움을 벌이다 비행하던 항공기가 회항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5일, 카타르에서 인도네시아 발리로 향하는 카타르항공 여객기에서 발생한 부부 싸움을 도저히 말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결국 항공기는 인근 공항인 첸나이로 긴급 회항한 것이다.
이 여성은 비행 중 남편이 잠자는 동안 그 손가락(지문)을 이용해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했다. 내용을 살펴본 그녀는 남편이 바람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남편과 싸우기 시작했다. 승무원은 이를 진정시키려 했지만 악화된 상황을 해결할 수 없었다.
결국 아이를 포함해 3명 가족은 긴급 회항한 첸나이공항에 내려야 했고 항공기는 원래 목적지인 발리를 향해 이륙했다.
스마트폰 잠금해제 방식으로 보안성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잠자는 동안 손가락 가져다가 잠금해제 할 수 있다는 농담같은 이야기가 실제 발생해 엄청난 해프닝을 불러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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