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이 승객 뒷모습 찍어 올리고 놀려 물의를 빚고 있다.
한 에어부산 승무원은 자신의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들의 뒷모습을 찍어 올리고는 파마 머리를 비꼬아 '브로콜리'라 비아냥 거렸다.
해당 항공기 탑승한 승객 대부분이 여성이었던 관계로 머리 스타일은 파마였다.
'all same빠마flt (feat.Omegi떡 400 boxes)' 라며 비아냥 거렸다.
여기서 flt는 Flight의 줄임말로 항공업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표현이므로 '전부 파마 비행편' 정도지만 이 역시도 조롱하는 표현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그 다음 오메기떡이라는 표현 자체는 확실히 비아냥이었다.
항공위키 FLT
거기에다 같은 항공사 승무원으로 보이는 한 SNS 이용자는 '아매니저님ㅋㅋㅋㅋㅋLooks like 브로컬리 밭'이라며 이 비아냥 SNS 내용을 거들었다.
이에 대해 대다수 SNS 이용자들은 승객 외모를 보고 비아냥거리고 조롱하는 모습에 '에어부산은 손님 조롱하는데에 일가견 있네요, 헤어스타일 찍어서 조롱하고 오메기떡 들고탄다고... 단합된 모습 보여주시는 항공사 직원들이네요~~~' 라며 비판적인 의견을 보였다.
아니 저게 무슨 조롱이죠?
당연히 조롱 아닌가요?
조롱하는 거 맞는 거 같은데요
아니면 비아냥이던가
SNS의 시스템은 훌륭함
이전까지는 주위사람만 계가 병1신인걸 알았다면 SNS 등장 이후로는 전 세계 사람들이 계가 병1신인걸 알 수 있음 "세상아 들어라 나는 병1신이다" 하고 외치는데 누가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