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내식이 궁금한 이들에게 항공사가 펴낸 요리책
- 유나이티드항공 Polaris Cookbook 판매..
항공여행 중 가지는 소소한 기쁨 중 하나가 기내식이다.
최근에는 저비용항공이 확산되면서 기내식이 유료로 제공되기도 하지만 일반 항공사에서는 여전히 무료로 제공되며 승무원이 가져다 주는 식사는 사뭇 새롭기도 하다.
일반인들이 이런 기내식에 대한 환상을 가졌다고 생각한 것일까? 유나이티드항공은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내식 요리책(레시피)을 펴냈다.
Polaris라고 이름 붙힌 이 요리책에는 땅콩, 프레즐 등을 이용한 간단한 요리 뿐만 아니라 Polaris 비즈니스클래스에서 제공되는 40가지 요리법이 포함되어 있다.
기내식 관련 요리책을 펴낸 항공사가 유나이티드항공이 처음은 아니다. 2006년에는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직원'들을 위한 요리책(이라고 하기는 좀 애매한.. 737개 조리법이나 우스개 이야기 등이 담긴 책)을 펴낸 바 있으며 델타항공은 이보다 훨씬 전인 1987년 퍼스트클래스 기내식 요리책을 선보인 바 있다.
현재 유나이티드항공 웹사이트에서 US Polaris Cookbook이라는 이름으로 2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기내식에 대한 환상,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