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가 자사 이용객 수송위한 항공사 설립한다 소문 돌아
• 하지만 디즈니 측은 전면 부인.. 해프닝으로 끝나

디즈니가 항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문에 정작 당사자는 강하게 부인했다.

얼마 전 온라인 상에는 디즈니가 올랜도 디즈니 리조트 왕복 승객들을 수송하기 위해 항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경에 운항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Just Disney가 전한 소식에는 항공기 탑승 과정에서 디즈니의 유명 노래와 음악이 흘러나올 것이고 수많은 디즈니 캐릭터가 승객들을 맞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디즈니 월드에서처럼 기내에서도 다양한 미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츄룹스 등 다양한 음식이 제공될 것이며 항공기는 디즈니 캐릭터로 페인팅해 디즈니 월드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항공사 중 하나를 인수해 출범시킬 예정이며 올랜도를 기점으로 미국 다수의 주요 허브 도시로 비행, 디즈니 리조트에 머문다면 무료 수하물 등도 제공할 것이라며 제법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졌다.

디즈니 캐릭터 페인팅했던 동방항공 비행기

하지만 디즈니 측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디즈니 대변인은 관련 소문은 근거가 없으며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렇게 자사 상품을 위해 항공사를 운영하는 모습은 이미 미국에서는 드물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1989년에 등장해 거의 15년간 운항했던 카지노특급(Casino Express Airlines)은 네바다 호텔 카지노를 이용하는 승객을 수송하기 위해 운항했던 항공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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