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급박한 상황에 닥치면 뜻하지 않은 판단력이 생기는 걸까?
조종사가 비행기를 착륙시키는데 터치다운을 활주로 중간 즈음에 가서야 했다. 그러다보니 제동에 충분한 거리 확보가 힘들었다.
그때 조종사가 선택한 방법은?
급하면 이런 판단력이 생기나 보다. ^^
활주로 끝 부분에서 급하게 방향을 바꿔 활주로에서 벗어나는 위기에서 벗어났다. 근데 문제는 지나간 길이 유도로 인지 그냥 풀밭인지 애매하다. 만약 풀밭으로 벗어난 거라면 거의 사고 수준이다.. ^^
다행히 인명 사고는 없었던 것 같지만.. ㅎㅎ
적당한 회전반경만 있으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