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한 저비용항공사가 내 놓은 승무원 섹시 캘린더가 태국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Nokair 라는 저비용항공사는 승무원의 섹시 캘린더를 맥심(Mixim) 잡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Nokair 캘린더는 자사 여 승무원들이 비키니 차림으로 자사 항공기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캘린더로서 아일랜드의 라이언에어 등을 비롯해 이미 여러 항공사에서 제작하고 있는 일종의 마케팅 툴이다.
하지만 이것이 태국 내에서는 여론이 곱지 않은 모양이다.
여성을 성 상품화했다는 비난이 가장 큰 이유로, 태국 관계 당국 장관(Ministry of Culture's Permanent Secretary)까지 부적절한 마케팅툴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Nokair
Nokair 섹시(?) 캘린더
이미 많은 곳에서 시도한 마케팅이라 그다지 신선하지 않은 것이긴 하나, 아직까지 각 나라의 관습과 문화에 따라 반발이 큰 경우도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