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로 비행 중이던 유나이티드 항공 소속 1607편 항공기(B737)가 갑자기 Boise 공항으로 비상착륙했다.
조종사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상태에 빠졌기 때문이었다.
항공기는 무사히 착륙해 승객 161명과 승무원 4명 모두 무사했다.
심장마비에 빠졌던 조종사는 항공기 착륙 당시까지는 생존해 있었으나, 병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항공사 회장은 항공기조종사를 한 명만 태우자는 주장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수백명의 목숨을 책임지는 항공기에 어떤 상황이 닥칠지 모르는 현실에서, 아직까지는 불가능한 주장에 가깝다.
항공소식 조종사 한 명만 태우자는 라이언에어 (2010/09/08)
항공소식 조종사 한 명으로 비행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2013/06/08)
조종사 한 명.... 위와 같이 긴급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 지 안전한 방법이 확보되지 않는 한 쉽지는 않아 보인다.
다만 경험이 문제겠죠.. 얼마만큼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