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들은 대개 기내식을 유료로 판매한다.
유럽의 유명한 저비용항공사인 라이언에어에서 발생한 일이다.
Nadir Morris 라는 승객은 기내에서 음식을 주문했다. 크랙커와 치즈를 받고 나서 그에게 내밀어진 요금은 4.2 파운드였다.
Morris 는 너무 비싸다고 항의했는데, 이를 응대하는 승무원은 승객에게 욕지거리 (F*** you) 를 연발했고, '그 돈 아껴서 다른 싼 티켓 구입하는데 도움되겠니?' 라며 비아냥 거리기까지 했다고,
Morris 는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이 대화를 휴대폰에 녹음해 공개했다.
하지만 이 어처구니 없는 승무원은 라이언에어를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비싸다고 항의 하는 것도 문제지만, (미리 가격표를 봤을텐데..) 아무리 그렇더라도 승객에게 욕지거리를 퍼붓는 무모함은 어디서 나온 것인지..
라이언에어의 이런 몰상식한 서비스는 알려진 것만 해도 여러 건이다. 어떤 조사에 따르면 라이언에어는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거의 매번 최하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