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연말이다. 이때쯤 되면 내년 달력 하나 필요하게 된다.
그래서 대부분 기업들은 매년 자사 캘린더를 만들어 보급한다. 자사를 알리는 마케팅을 위해서다.
항공업계도 마찬가지다. 아직 일부이긴 하지만 항공사들이 자체 캘린더를 승무원을 이용해 만드는 것이 더이상 뉴스거리가 되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
항공소식 고유가 속에서도 승승장구하는 저가 항공사, 라이언에어 (2008/09/07)
항공소식 유럽 대표 저가 항공사, 라이언에어 성상품화한 캘린더 제작 물의 (2007/12/14)
이제 더 나아가 캘린더 뿐 아니라 캘린더 제작을 위한 촬영 과정을 동영상으로 만든 메이킹 필름까지 공개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표적인 항공사가 멕시코의 저비용 항공사인 비바에어로버스(VivaAerobus)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올해 달력인 2009년 승무원 비키니 캘린더 제작 과정을 유투브에 공개해 적지않은 반향과 호응을 불러와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항공 일상다반사 승무원 비키니 캘린더와 메이킹 필름까지 공개한 비바에어로버스 (2009년 캘린더)
비바에어로버스가 내년도 캘린더에도 여김없이 그 마케팅을 유지하기로 했다.
내년 캘린더를 위해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다. 이제 얼마 후면 그 캘린더가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지만 그 전에 촬영 과정을 메이킹 필름으로 유투브에 미리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