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항공사든 휴대수하물 반입 기준은 대동 소이하다.
일반적으로 좌석 공간 아래에 들어가거나 머리 위 선반에 보관할 만한 사이즈여야 한다.
그 공간에 들어갈 만한 휴대수하물 크기로 대개 삼면의 합이 115cm 이하인 짐을 가리킨다. 그 이상되는 짐은 기내에 마땅히 보관할 만한 장소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게도 10kg 이내로 제한한다.
말레이시아항공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 이 기준이 10월 1일부터 더욱 강화되었다.
* 사이즈 : 삼면의 합이 115cm 이하 (좌석 아래공간이나 선반에 들어가야 함)
* 수량 : 일반석 (1 개) / 퍼스트, 비즈니스 클래스 (2 개)
그 외에 핸드백, 수첩, 서류가방, 코트, 우산 등은 추가로 휴대할 수 있음 (탑승수속 시 확인 Tag 를 받아야 함)
또 한가지 중요한 사항은 쿠알라룸푸르 공항(KLIA)에서 승객의 휴대 수하물을 제한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는 말레이시아항공 뿐 아니라 쿠알라룸푸르공항을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에 해당하는 사항으로 강제로 '한 승객 당 짐 한개 (One Passenger, One Hand baggage)' 정책을 적용한다.
항공사 탑승수속 전, 혹은 출발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일일이 점검한다고 하니 휴대 수하물을 적당히 조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