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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로 유동성 위기를 겪은 [[대한항공]]의 [[기내식]] 사업 매각과 관련된 문서다. | |||
2020년 초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사태로 유동성 위기를 겪은 [[대한항공]]이 자구책의 일환으로 [[기내식]] 사업과 [[기내면세품]] 판매사업 매각을 진행했다. | == 개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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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사태로 유동성 위기를 겪은 [[대한항공]]이 자구책의 일환으로 [[기내식]] 사업과 [[기내면세품]] 판매사업 매각을 진행했다. 2020년 9월, 사모펀드 [[한앤컴퍼니]]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를 설립하고 대한항공으로부터 기내식 및 면세사업을 9906억 원에 인수했다. [[대한항공]]은 대한항공 C&D 지분 20%(963억 원) 매입해 일정 지분을 유지하며 30년 독점 공급 받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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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1일 (목) 14:42 기준 최신판
개요[편집 | 원본 편집]
2020년 초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사태로 유동성 위기를 겪은 대한항공이 자구책의 일환으로 기내식 사업과 기내면세품 판매사업 매각을 진행했다. 2020년 9월, 사모펀드 한앤컴퍼니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를 설립하고 대한항공으로부터 기내식 및 면세사업을 9906억 원에 인수했다. 대한항공은 대한항공 C&D 지분 20%(963억 원) 매입해 일정 지분을 유지하며 30년 독점 공급 받는다.
진행[편집 | 원본 편집]
2019년 한일 관계 악화, 홍콩 시위 사태 등으로 국내 항공업계에 다소 어려움이 시작됐으나 결정적으로 2020년 코로나19 사태는 항공업계는 물론 전 세계 지도를 바꿔 놓을 정도로 충격이 컸다.
국제선 항공기 운항이 95% 이상 급감하면서 유동성 위기를 겪은 대한항공은 자구책의 일환으로 2020년 5월 사업부 구조조정 검토에 들어갔다. 이는 정부로부터 금융지원 조건으로 자구안을 요구받았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2020년 하반기까지 매월 고정비만 4~5천억 원 발생하는 상황에서 자금 확보가 최대 과제였던 것이 더 중요한 이유였다.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검토에 들어갔으나 초반 기내식, MRO 사업 등의 매각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함께 검토했던 송현동 부지 매각이 서울시와의 갈등으로 진척되지 않고, 왕산 마리나 매각도 경제 여건상 수월치 않게 됐다. 결국 7월 초 기내식 사업과 기내면세사업이 약 1조 원에 한앤컴퍼니라는 사모펀드로 매각될 것이라는 소식이 흘러나왔다.[1]
2020년 7월 7일, 이사회를 통해 최종 매각 여부를 결정하고 한앤컴퍼니에 배타적 협상권(8월 말 기한)을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8월 25일, 대한항공은 이사회를 열고 기내식·기판사업을 9906억 원에 한앤컴퍼니에 영업양수도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대한항공은 한앤컴퍼니가 신설하는 법인의 지분 20%를 보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2]
한앤컴퍼니는 9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대표 윤여을)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인수 및 운영을 시작했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