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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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朴三求)[편집]

1945년 3월 19일(生) -(去) 76세

대한민국 기업인으로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4대, 6대 회장이다. 2019년 아시아나항공 파산 위기 및 매각과 관련하여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아시아나항공 경영 위기 및 매각[편집]

회장에 취임 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진행했다. 대우건설과 대한통운을 잇달아 사들여 한 때 재계 7위까지 올랐지만 '승자의 저주'로 인수했던 기업 모두 다시 시장에 내놓을 수밖에 없었다. 이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들의 경영은 악화되었다.

그룹의 모태였던 금호고속, 금호산업, 금호타이어, 금호생명 등이 채권단인 산업은행으로 넘어갔다. 금호고속과 금호산업의 경영권은 되찾았지만 금호렌터카, 금호타이어는 각각 매각되었고, 금호생명은 산업은행 관리체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경영권을 되찾는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했고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는 악화되어 갔다.

여기에 2018년 금호타이어 경영권을 되찾기 위해 자금을 투자 받을 목적으로 중국 기내식 업체로 교체하는 무리수를 두었고, 설상가상으로 기내식 공장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 사건이 벌어졌다. 그리고 2019년 회계 감사 과정에서 '한정' 의견을 받으며 관리종목으로 편입되는 사태가 발생하자 박삼구는 2019년 3월 28일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을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갑질[편집]

박삼구 전 회장은 객실 승무원 훈련센터에 정기적으로 방문했고 아시아나항공은 승무원들을 동원해 그를 환영하는 행사를 벌였다. 그 과정에서 북한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박삼구 회장 찬양 노래', '춤' 등을 보여줬고 박 회장은 승무원을 껴안거나 접촉하는 등의 행위를 서슴치 않았다. 기내식 사태 이후 소위 말하는 '기쁨조' 폭로가 터져 나오며 세간의 비판을 한 몸에 받게 되었다.

참고[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