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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스팬

윙스팬(Wingspan), 날개 끝 사이의 거리(길이)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비행기나 새 등 날개를 가진 나는 것의 크기를 나타내는 용어 중 하나로 날개 끝에서 반대쪽 날개 끝까지의 길이를 뜻한다.

최대 윙스팬 항공기[편집 | 원본 편집]

항공 공학상 윙스팬의 길이는 비행성능에 큰 영향을 준다. 일반적으로는 윙스팬이 길 수록 비행성능은 향상된다.

만들어진 (비행에 성공한) 비행기 가운데 가장 큰 윙스팬을 가진 비행기는 Howard Hughes가 제작한 Hughes H-4 Hercules로 97.54미터를 자랑했으나, 2019년 4월 13일 초도 비행에 성공한 스트래토런치가 윙스팬이 117미터로 사상 최대 항공기 타이틀을 가져갔다.

현존하는 상용 비행기 가운데는 에어버스의 A380 기종이 가장 커서 79.75미터이다.

B777X 접이식 날개[편집 | 원본 편집]

보잉이 개발 중인 차세대 대형 항공기인 B777X항속거리는 물론 탑재무게를 대폭 늘렸다. 이에 따라 항공기 날개 윙스팬도 기존 B777 기종보다 무려 7미터나 더 길다. 하지만 그 상태로는 기존 공항 시설을 적절하게 이용하기 어렵다. 윙스팬이 길어지면 다른 항공기의 지상 통행에 방해가 되거나 공항 시설물과의 접촉 위험성이 커지기 때문에 보잉은 주 날개 끝 일부를 수직으로 접는 방식으로 B777X 항공기가 개발되고 있다.[1]

폴딩 윙팁 참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