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발생한 항공 관련 사건과 기록들
1910년
사상 최초의 야간 비행 성공. 프랑스인 Emile Aubrun은 아르헨티나에서 Bleriot XI기를 몰고 두차례 약 20킬로미터 비행에 성공했다.
1919년
호주 정부는 30일 이내에 영국에서 호주까지 비행에 성공한 조종사에게 1만 파운드의 상금을 내 걸었다.
1925년
영국 수상 비행기 Supermarine Southampton, 초도 비행 성공. 총 83대 생산되었다.
1936년
영국 경 폭격기 Fairey Battle, 첫 초도 비행. 1937년부터 1940년까지 총 2,185대 생산되어 영국공군 및 연방국에서 활약했으며 1949년 퇴역했다.
1937년
영국 타격용 전투기 Hawker Henley, 초도 비행 성공. 영국공군에서 활약했으며 1938년부터 1942년까지 200대 생산되었다.
1944년
아이슬란드 항공사 Lofrleidir 설립
1946년
Australian National Airways 소속 DC-3 항공기가 호밧(Hobart)공항을 이륙한 직후 엔진 두개 다 작동이 정지되면서 그대로 바다에 추락해 탑승자 25명 전원 사망했다.
1948년
NACA(현 NASA) 테스트 조종사였던 Herbert Henny Hoover가 민간인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초음속 비행에 성공했다. No 2 Bell XS-1을 타고 시속 703마일(마하 1.065) 속도를 기록했다.
1949년
Queensland Airlines 소속 Lockheed Lodstar 항공기가 브리즈번 도착 직전 갑자기 헤드업(Head-up) 되면서 추락해 탑승자 21명 전원 사망했다.
1955년
1956년
Peter Twiss는 English Fairey Delta 2를 몰고 시속 1,000마일 속도를 돌파하는 비행기록을 세웠다. 그는 최고 1,132마일(1,822킬로미터)를 기록했다.
1956년
모로코 Ben Guerir 공군기지로 비행 중이던 B-47 Stratojet 폭격기가 2차 공중급유를 위해 14,000피트 상공에서 하강하기 시작했으나 공중급유기와 도킹(Docking)에 실패하며 지중해 상공에서 사라져 버렸다. 폭격기에는 2개의 핵폭탄이 탑재되어 있었으며, 실종 이후 수색에도 불구하고 잔해조차 발견되지 않았다.
1958년
서울 국제선 공항 이전. 여의도 공항에서 이착륙하던 대한국민항공사의 국제선을 김포국제공항으로 이전했다.
대한민국 공항 역사 참고
1959년
Northrop社가 개발한 2인승 초음속 고등 훈련기 T-38 Talon, 초도 비행 성공. 1972년까지 총 1,146대 생산되어 미국, 터키 공군에서 운용되었다.
1973년
보잉이 B737-200을 개조한 공군기 T-43 초도 비행. 애초에는 훈련 비행기 네비게이션을 위해 사용되었지만 이후에는 수송기로도 사용되고 있다. 1973부터 2년 간 19대 생산되어 미 공군에 납품되었다.
1978년
프랑스 다목적 전투기 미라지 2000 (Dassault Mirage 2000), 초도 비행 성공. 1982년부터 실전에 투입되기 시작했으며 2007년까지 601대 생산되었다.
1987년
Pan Am 소속 125편 항공기(B747)가 런던 히드로공항 이륙 후 기내 압력이 빠져나가면서 런던으로 다시 돌아와 비상착륙했다. 화물칸 도어 잠금장치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2년 후인 1989년 2월 24일, United Airlines 소속 811편 항공기(B747)에서도 화물칸 도어 잠금장치 결함으로 비행 중 동체 및 승객이 탑승한 좌석 일부가 떨어져 나가면서 9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재차 발생했다.
Pan Am 항공기 사고 이후 FAA는 미국적 항공사들에 대해 감항성 개선 명령(Airworthiness Directive, AD) 매 18개월마다 이행할 것을 의무화했으나, United Airlines에서 재발한 이후 그 기간을 30일로 축소시켜 강화했다.
1989년
Air Ontario 소속 1363편 항공기(F28 Fellowship)가 Ontario Dryden 공항에서 이륙하자마자 15초 만에 추락해 탑승자 69명 중 24명 사망했다. 항공기는 위니펙(Winnipeg)으로 가기 위해 Dryden 공항을 이륙했던 것이지만 충분히 상승하지 못하고 나무들과 충돌하면서 그대로 추락하고 말았다. 날개 위에 쌓인 눈과 얼음을 제거(De-icing, 제설/제빙 작업)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2006년
노스웨스트항공, 1월 운항을 중단한 Independence Air 사업면허 인수. 그해 5월부터 Compass Airlines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2019년
나이로비행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302편 항공기(B737 MAX 8)가 아디스아바바 공항 이륙 후 수분 만에 인근 비쇼프투에 추락했다. 항공기에는 승객 149명, 승무원 8명 등 157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전원 사망했다.[1]
사고 항공기는 2018년 10월 라이온에어 추락사고와 동일한 B737 MAX 기종으로 연이은 추락사고에 안전성 논란이 재현되었고, 결국 B737 MAX 기종은 전세계적으로 운항이 전면 중지되었다.
2021년
다쏘社의 비즈니스 제트 여객기 Falcon 6X 초도 비행.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