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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19

C919, 중국 COMAC사가 개발한 협동체 항공기(Narrow-Body Aircraft)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168-190석 규모 기종으로 2023년 5월 중국에서 상업비행을 시작했다. 중국이 장기적으로 보잉과 에어버스가 양분하고 있는 세계 민간 항공기 시장의 독점 구조를 무너뜨리고 자국 항공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하고 있는 항공기다. 보잉 B737 계열, 에어버스 A320 계열 항공기와의 경쟁 구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편집 | 원본 편집]

  • 2009년 개발을 시작해 2015년 그 첫 모습을 드러낸 바 있으며 현재 개발 진행 중에 있다. 2020년 11월 중국 당국으로부터 형식증명을 획득했다. 항공기 모델명 C919는 "C" China, "9"는 영원히라는 발음과 유사, "19"는 190석을 의미한다고 한다.
  • 2020년 11월, 중국 항공당국으로부터 형식증명을 획득했다.[4]
  • 2021년 3월 1일, 중국동방항공이 5대 공식적으로 구매 계약서에 서명했다. 빠르면 2021년 하반기 도입, 상업비행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5] 2022년 5월 14일, 중국동방항공에 인도될 첫 기체 시험비행을 시작했다.[6]
  • 2022년 9월 29일, 감항성 인증식 행사를 가졌다. (중국 감항인증 획득)[7]
  • 2022년 11월, 민항 화둥지구관리국은 COMAC이 개발한 C919 기종 생산 허가증을 발급했다.
  • 2022년 12월, 첫 상용 기체가 중국동방항공에 인도되어 시험 비행을 거쳐 이듬해인 2023년 5월 상업 비행 노선에 투입되었다.[8][9]
  • 2023년 9월, 브루나이 GallopAir로부터 15대 수주 (중국 외 첫 외국 항공사)
  • 2024년 2월 20일, 싱가포르 에어쇼 등장
  • 2024년 3월, 동남아시아 국가(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시연 비행[10]

기술 도용 및 지적재산권 논란[편집 | 원본 편집]

2019년 보안업체 CrowdStrike에 따르면 현재 중국 코맥이 개발 중인 C919 항공기에서 수많은 지적재산과 설계 요소들이 발견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의 자체 개발 혹은 허가를 받은 것이 아닌 불법으로 탈취한 것들이라는 것이다.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사이버 정찰 단체인 터빈 판다(Turbine Panda)를 추적해온 결과 그들이 전 세계 항공산업을 공격하면서 탈취한 타국 비행기 제조사의 노하우와 지적재산으로 중국이 단기간에 제트 상용항공기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11]

사양 / 성능[편집 | 원본 편집]

판매[편집 | 원본 편집]

개발 초기인 2010년부터 중국 항공사, 항공기 공급사를 중심으로 주문을 확보하기 시작해 2018년 기준 약 970대(옵션 포함) 주문량을 기록했다. 2022년 11월 주하이 에어쇼에서 7개 리스社가 300대 주문을 내 총량 기준으로 1천 대 이상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9월, 브루나이 Gallop Air가 C919 기종 15대를 주문했다. 중국 국적 외 항공사로서는 처음이다. Gallop Air는 이외에도 ARJ21 기종 15대도 함께 주문했다.[12]

C919 기종의 장부가격은 대당 약 1억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에어버스·보잉의 A320·B737 기종에 비해 15% 가량 저렴한 것이다.[13]

참고[편집 | 원본 편집]

COMAC 항공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