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시대다.

아니 소셜 시대다.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인해 얼굴을 맞대고 정보를 교환하는 아날로그 시대를 지나 이제는 전 세계 누구와도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나누는 시대가 되었다.

특히 소셜 미디어라고 하는 서비스의 파급력은 경이롭기 까지 하다.

가장 대표적인 소셜미디어인 트위터 상에서는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그 안에는 항공업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존재하는데, Luminoso 라고 하는 통계, 분석 기업이 트위터 상에서의 의견만으로 항공사들의 평판을 조사했다.

특정 단어, 즉 Love, Hate 등과 같은 단어와 해쉬태그를 통해서 각각의 항공사에 어떤 평판이 주어지는 지 분석한 것이다.

이 분석에 따르면 적어도 트위터 상에서는 미국 항공사 중에서 가장 선호하고 좋아하는 항공사로 버진 아메리카가 선택되었다. 조사 대상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 델타, 제트블루, 유나이티드항공, 버진아메리카 5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했으며, 5개 항공사를 언급한 직접적인 약 15만 건의 트위터를 분석한 결과다.

반면 유나이티드항공은 승무원 부문을 제외하고는 많은 부문, 특히 지연/취소, 추가수수료 등에서 낮은 평가를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다.

버진아메리카는 서비스, 지연/취소, 수하물, 보안, 추가수수료 등에서 가장 좋은 평판을 받아 전체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