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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창이공항, 2017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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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헬프 선정.. 선정 대상에 한계 약점
싱가포르항공과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최고 항공사, 공항으로 각각 선정됐다.
항공 이용객 클레임을 대행하는 에어헬프(Airhelp)는 매년 최고 항공사, 공항을 각각 선정해 발표한다. 다수 기관에서 유사한 랭킹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에어헬프는 그 특성 상 클레임이나 이용객의 느낌 등을 주요 평가요소로 한다는 점이 독특하다.
정시성, 서비스 품질, 클레임 절차를 평가 요소로 선정하는 항공사 부문에서 최고로 선정된 싱가포르항공이 서비스 품질은 10점 만점에 10점을 차지해 가장 우수했으며 정시성은 8.7점, 클레임 용이성은 7.5점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에티하드항공, 카타르항공이 이름을 올렸다.
창이공항에서 이륙하는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공항 부문에서는 정시성, 서비스 품질과 함께 이용객 감성이 평가 요소로 싱가포르 창이공항도 서비스 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했으며 정시성 8.8점, 이용객 감성은 6.1점을 받아 최우수 공항으로 선정되었다. 독일 뮌헨공항, 홍콩공항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에어헬프가 대상으로 하는 항공사와 지역이 유럽과 미국 등 일부 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우리나라나 일본, 중국 등은 평가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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