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본격적인 좌석 수익방안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진에어는 자사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면 원하는 좌석을 배정하는 서비스를 15일(4월)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국내선 전 운항편, 전 기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좌석 지정 상품은 진에어 홈페이지, 콜센터나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지니 플러스 시트 : 1만5천원 (홈페이지 신청 시 1만원)
일반석보다 앞뒤 간격(피치)이 6인치 더 넓고, 우선 수하물 혜택 있음 - 비상구 좌석 & 제일 앞열 좌석 : 7천원 (홈페이지 신청 시 5천원)
- 나머지 좌석 중 체크인 시 지정 : 4천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지정 시 2천원)
추가 요금을 내지 않으려면 좌석 지정 요청을 하지 않으면 된다. 단, 무작위로 배정되는 것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