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11% 감소
- 전분기(2분기) 영업익, 순손익 적자에서 벗어나
제주항공의 지난 3분기 영업실적은 나쁘지 않은 결과를 받았다.
5일, 제주항공은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에 매출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4,602억 원으로 역대 3분기 가운데 최대 실적을 올렸지만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11%)한 3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손익 측면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59% 늘어난 431억 원을 기록했다.
구분 | 2023년 3Q | 2024년 3Q | 증감 | 2024년 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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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 4368억 | 4602억 | ↑ 5.3% | 1조4273억 |
영업손익 | 444억 | 395억 | ↓ 11.0% | 1051억 |
당기손익 | 271억 | 431억 | ↑ 59.1% | 648억 |
수익성 측면에서 제주항공은 2분기 영업손익 3분기에 흑자로 전환했지만 전분기 95억 원 적자를 기록한 탓에 3분기 누적 이익은 전년(1,383억 원)에 미치지 못했다. 순손익 측면에서도 전년(952억 원 흑자)보다 이익 규모가 줄었다.
제주항공은 지난 3분기 330만 명 여객을 수송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으나 화물(수하물 제외)은 6043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하는 등 수치적인 측면에서는 가시적인 성장을 이루진 못했다.
항공통계 2024년 국내 항공사 사업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