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스 로시(Yves Rossy), 스위스의 조종사 출신이자 모험가다.
그는 자신의 이름보다 제트맨(Jetman)이라는 닉네임으로 더 유명하다. 그는 비행기가 아닌 카본화이바 재질의 날개를 몸에 달고 직접 하늘을 날기 때문이다. 이 비행날개는 4개의 제트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그가 이번엔 혼자가 아닌 동료 빈스 헤페(Vince Reffet)와 함께 두바이 하늘을 비행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버즈 칼리파와 두바이 알아랍 호텔, 팜 주메이라를 배경으로 한 비행은 신기함을 넘어 아름답기까지 하다.
머지않아 영화 속에서만 볼 수 있는 개인 비행모습을 현실에서도 보게 될 지도 모를 일이다.
최근 두바이는 도시 발전은 물론이거니와 도시 이름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여러가지 마케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