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사상 최초로 여성 민간 상업항공사 조종사가 탄생했다고 이라크 항공당국이 발표했다.
아랍 언론에 따르면 '달리아(Dalia)'라고 하는 이라크 여성이 최종 이라크 당국으로부터 상업 항공면장을 취득했다.
이라크항공(Iraqi Airways)에 소속될 예정인 이 여성은 이라크 역사상 역사상 처음으로 상업항공사에 취업하는 여성 조종사가 된다. 영국에서 교육 훈련을 받은 이 여성은 일정한 시간 동안 비행경력을 쌓을 경우 최초의 여성 기장(Women Captain)이라는 타이틀도 거머쥐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