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광주-김포 노선의 항공편 운항 횟수를 5회에서 3회로 줄인다.
아시아나항공이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항공편 감축 사업계획변경인가를 획득함에 따라 27일(월)부터 광주-김포 항공편이 대폭 감소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이 광주 항공편을 감축한 이유는 지난 4월 개통한 서울 - 호남선 KTX 의 영향으로 적자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해당 항공노선의 최소 이익은 탑승율 50% 이상이 되어야 하지만 호남선 KTX 개통 이후에는 30% 대로 떨어지면서 횟수 감축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교통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호남선 KTX 개통 이후 전년 대비 수도권 인구의 광주 방문 규모가 (100일 동안) 40만 3633명으로 이전 대비 67% 증가했다.
한편 대한항공 역시 광주-김포 항공편을 일 3회 운항하고 있으며 탑승율 측면에서 아시아나항공과 같은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아시아나항공의 감편 결정이 대한항공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광주시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자유게시판 노선중단 협박하는 국회의원이나, 폐쇄 번복하는 대한항공이나
자유게시판 사천공항, 관계자들은 다들 '입'으로만 떠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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