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서비스 평가기업인 스카이트랙은 매년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그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스카이트랙은 항공사 서비스 수준을 별 한 개부터 다섯 개까지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를 하는데, 별이 많을 수록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항공사다.

반대로 별 갯수가 적으면 적을 수록 서비스 수준, 품질이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

올해 스카이트랙이 발표한 전 세계 항공사 가운데 별 두 개 이하를 받은 항공사는 다음과 같다.

< 스카이트랙 선정 최악의 항공사 23개 >

북한의 고려항공

좌석 등받이가 뒤로 젖혀지지 않고 앞으로 접힌다는.. 무슨 목적으로?

그 가운데서도 북한의 고려항공(Air Koryo)는 유일하게 별 한 개를 받아, 세계에서 서비스 수준과 품질이 가장 낮은 최악의 항공사로 평가 받았으며 4년 연속 최하위다.

참고로 스카이트랙의 평가는 서비스 수준이나 품질을 나타낸 것이지, 항공사의 경영적 능력이나 경쟁력을 평가한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라이언에어(Ryanair)나 스피리트항공(Spirit Airlines)는 지독하리만큼 수익을 추구하는 경향으로 서비스 측면에서는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지만, 매년 매우 빠른 속도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재무적 수익 또한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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