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끊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 경험자 아니면 이해하기 어렵다고들 한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몸에 해로운 담배를 끊긴 해야 할 것 같아 찾는 대안 중의 하나가 바로 전자담배다.
전자담배는 몸에 해로운 타르 등 발암물질을 제거한 대신 담배 맛을 느끼게 하는 니코틴 성분을 담배처럼 흡입할 수 있도록 만든 전자기기다.
항공기 안에서의 흡연은 법으로 금하고 있지만 전자담배 이용자 중 일부는 타인에게 해를 주지 않는 전자담배를 기내에서 피울 수 없도록 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주장한다.
또 일부 승객들은 기내에서 몰래 이런 전자담배를 피우기도(?) 한다. 좌석에 앉아 담요를 덮어둔채 몰래 한 모금씩 피우는가 하면, 화장실에 들어가 전자담배를 이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전자담배 역시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법으로 기내 이용을 금지하고 있다.
항공칼럼 전자 담배, 항공기 안에서 피워도 되는걸까?(2009/06/14)
얼마 전에는 미국 Allegiant 항공기 안에서도 기내 전자담배 흡연 문제로 승무원, 승객 간에 다툼으로 인해 기내 난동(?)이 벌어져 FBI 조사가 진행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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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giant 항공 관계자는 최근 전자담배 이용자가 급속히 많아지면서 기내에서 일반 담배 대신 전자담배를 몰래 이용하는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며 전자담배 역시 기내에서는 이용이 금지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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