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유럽 취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국가, 항공사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블랙리스트에 새로 추가된 항공사는 이라크항공이며, 현재 안전등급 하향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태국에 대해서는 판단을 보류했다.

지난 달 미국은 태국에 대해 미국 신규 취항을 불허했다.

항공소식 태국 항공사들, 미국 신규 취항 불가(2015/12/03)

이는 연초 ICAO 심사에서 안전등급 하향 판정을 받은 태국이 ICAO, 미국 등이 요구하는 안전조치 개선 요구에 미흡했다 이유에서다.

연도 ICAO 안전심사에서 하향 등급 판정을 받자 일본, 한국 등은 자국 내 태국 항공사의 신규 취항을 금지시켰다.

새로 유럽연합 블랙리스트에 등재된 이라크항공

유럽연합의 블랙리스트에는 현재 228개 항공사, 20개 나라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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