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다음 달 1일부터 예약을 지키지 않으면 1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
항공편은 미리 예약을 통해 좌석을 확보하고 그 좌석을 이용한다.
하지만 간혹 예약과 항공권 구매를 완료하고서도 예약 항공편에 탑승하지 않는 이용객들이 있다.
이를 흔히 노쇼(No-Show)라고 하며 개인 사정 등으로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으나, 때로는 항공편 이용이 어려울 것 같으면 다른 예약 대기자들을 위해서라도 본인 예약을 취소해야 하지만 아무런 통보가 없는 경우도 제법 있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은 일종의 벌금 성격이 예약부도 수수료를 징수하기로 한 것이다.
발권일 기준으로 2016년 4월 1일 이후 구매한 항공권에 대해서는 예약편 사전 취소(통보)없이 항공편에 탑승하지 않은 경우 10만원의 위약금을 부과되며,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재발행 수수료나 환불 위약금까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국내선 항공편에 대해서도 8천원의 예약부도 위약금이 부과된다.
한편 대한항공의 경우, 2016년 현재 국제선에 대해서는 예약부도 위약금은 부과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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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약속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건 아닌지 ...
개인적으로는 예약문화도 이유가 있겠지만, 아시아나가 전반적으로 수수료에 관심을 갖는 분위기라.. 그런 차원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저도 시드니-인천경유-토론토 구간 대한항공 작년에 이용했을때..
토론토에서 다시 인천경유햇을때 시드니 안가고 그냥 한국에 남았거든요 .그때 취소안하고
그냥 공항 안갔는데 제가 취소했으면 한명이라도 더 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부턴 저도 해야겟네요 ㅎ
네 그게 여러모로 다른 사람들에게 기회를 준다는 의미에서 맞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문화(?), 분위기가 정착되면 서로에게 이로운 결과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